대표인사말

하늘가 저편에서, 임을 위한 사랑으로, 겨울엔 자그마한 벌레로 임곁에 머물다가 여름엔 가득찬 사랑으로
살을 뚫고 피어나, 풍만한 꽃처럼 임의 품에 안기려는 박쥐나방 동충하초를 아시나요?
2001년 이었나요? 인생의 여정을 바꿔버린 그 한점 인연으로 영감을 받아 동충하초 연구를 시작하던 날…
아무도 걷지 않는 길을 나홀로 외롭게 걸으며 박쥐나방 동충하초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게 20여년을 일편단심으로 박쥐나방 동충하초만을 사랑했습니다. 혹심한 암흑기도 몇번이나 지났지만,
항상 마음 속 깊숙이에는 첫날부터 자리 잡았던 신념과 희망이 살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동충하초의 효능에 대한 확신과 나만의 노하우로 이제는 특허를 받은 나의 사업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이제, 현존하는 동충하초 제품 중 최고의 효능을 여러 나라의 정부 기관들로부터 인증 받은
우리 연제의 박쥐나방 동충하초를 출시하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균형을 잃지 않은 위엄으로 천하를 마음에 담을 자신이 있는가, 바다의 풍랑이 또다시 밀려와도
굴하지 않고 뛰어 넘을 용기는 있는가? 앞으로도 그리 평탄한 길만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삶의 절벽 끝에라도 반전의 마중물이 있음을 제 경험으로 깨달았기에 항상 내일을 밝히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환희에 찬 모습으로 삶을 끝없이 개척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저의 조그만 바램입니다.

기업가가 도를 얻었다면 그것은 고객의 마음을 모두 얻은 것이고 평소에 주위사람들을
따뜻하고 정직하게 배려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지도자의 이미지를 항상 마음속에 명심하며,
이제 저 끝없이 펼쳐진 무한한 가능성의 평원을 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Lee, Wonjae

창업자, 대표이사